선교자료게시판 - 장학생 청윈 양의 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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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청윈 양의 딸아이

조회 수 3331 추천 수 0 2010.04.24 14:36:46

요한 *.8.207.48 http://www.ofskorea.org/xe/index.php?document_srl=35010





청소년 보호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고 의사가 된 청윈 양이



지난해 결혼을 했습니다.



신랑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같은 연변대학 의학원을 나왔고,



길림성 사평 근처 농민의 외아들이랍니다.



지난 설 다음날 딸아이까지 나아 벌써 70여일이 지났습니다.



최근 청윈양과 연락이 되어 어제 친정집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는



청윈양과 부모님, 그리고 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가난한 두 농민가정이라 조촐하게 하느라 



저에게 연락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 



접대할 사람이 없어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안했답니다.



어제 아기 옷과 장난감을 갖고 방문했더니



청윈이는 산후라 그런지 몸이 많이 난(?) 것 같았습니다.



청윈양의 집에는 아직 그 때 도와주셨던 '홍 선생님'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 잘 걸어놓고 있었습니다.



닭고기랑 각정채를 푸짐하게 차린 저녁을 잘 얻어먹고



절군 마늘 등 선물도 많이 받아서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4시간을 운전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ofskorea.org/xe/index.php?document_srl=35010&act=trackback&key=3ea

수정 삭제

조스테파노

2010.04.26 20:44:03
*.221.35.163

가난한 농민 가정이라.......... 연락을 안한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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