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자료게시판 - 용해 장학생들의 선물

선교자료게시판

글 수 109

용해 장학생들의 선물

조회 수 3121 추천 수 0 2010.04.22 21:39:17

요한 *.136.166.76 http://www.ofskorea.org/xe/index.php?document_srl=35007

 



용해소학교 장학생 3명의 가장들로 부터 오늘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짓는 가장들은 장학금에 감사하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한부대씩 선물해주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오늘 꼭 오라고 해서 4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는데



가장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어려운 살림이기에 제가 사례를 받아선 안되는줄 알지만



그분들이 애심복리원 할머니 할아버지들 드리라기에



덥썩 받았습니다.



모두 150키로그램, 약 한달 주식 량입니다.



사실 지난해 가을부터 이주임(원장) 덕분에 1년여동안 쌀을 한번도 사지 않고



할머니들 밥을 지어드릴수 있었는데



지난해 가을에 이주임이 아프게 된 뒤 써취로부터 오는 쌀이 똑 떨어졌습니다.



마침 지난해 남미교역의 이창기회장님이 쌀값을 지원해 주셔서



올 6월분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용해소학교 가장들의 선물로 또 한달분의 쌀을 확보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쁩니다.



이번 6월 한국에 다녀오면 또 쌀 걱정을 해야할 판입니다.



아무튼 어려운 농촌 가정에서 쌀을 지원받아 마음속이 아리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들의 감사의 마음이 복리원에서 다시 사랑으로 할머니들께 전달되리라 생각하니



위안이 됩니다.이 게시물을...

longhai0421.jpg [File Size:153.9KB/Download:0]

엮인글 :: http://www.ofskorea.org/xe/index.php?document_srl=35007&act=trackback&key=f91

수정 삭제

조스테파노

2010.04.26 20:40:33
*.221.35.163

받아도 마음이 아리고......... 받지 않아도 마음이 아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69	전문 서적이 필요합니다.	요한	2009-08-19	2934
68	길림사제서품식에 다녀왔습니다.	요한	2009-09-08	2911
67	용해 소학교 이야기 [1]	요한	2009-11-07	3268
66	"사장, 고마워요."<북간도 일기 346> [3]	요한	2009-11-10	3518
65	[re] 안녕 하신지요? [1]	안토니오	2009-12-01	3404
64	요한 형제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1]	안토니오	2009-12-22	3089
63	안토니오 형제님	요한	2010-01-07	2874
62	"난 국물이면 된다."<북간도 일기 347> [4]	요한	2010-01-12	3348
61	영남지구에 감사드립니다. [2]	요한	2010-01-12	3206
60	[re] 수고가 많으시지요? [1]	안토니오	2010-01-28	3119
59	안토니오 형제님 2 [1]	요한	2010-01-31	3049
58	길림 신학교 주보축일 행사 [1]	요한	2010-03-21	3799
57	정월 대보름 윷놀이 참가 [2]	조스테파노	2010-03-23	3336
56	요한 형제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안토니오	2010-04-06	3206
55	아바이보고 '개'라고? [1]	요한	2010-04-13	3404
»	용해 장학생들의 선물 [1]	요한	2010-04-22	3121
53	장학생 청윈 양의 딸아이 [1]	요한	2010-04-24	3335
52	수고가 많으시지요? 부탁 드립니다.	안토니오	2010-05-10	2970
51	6월25일 귀국예정	요한	2010-06-16	2940
50	조선족 노인들의 정체(?)<북간도 일기349> [1]	요한	2010-07-29	3570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끝 페이지

자료실

용해 장학생들의 선물

조스테파노

자료실

T 함께 있는 회원

2sis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