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선교자료게시판

새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조회 수 2964 추천 수 0 2009.07.28 13:32:38
지난 학기 이곳 화룡 써취의 한족 주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왔습니다.

그런데 다음학기에는 길림 신철학원(신학교)에서

한족 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변변치 않은 저를 이렇게 써주시니 하느님께 감사드릴 일입니다.

그동안 연길에서 예비 신학생들에게 가르친적은 있지만

신학교에서 가르칠 기회가 오리라곤 생각 못했었습니다.

다음학기라지만 이미 개학을 해서 8월 10일부터 출근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화룡에서 길림까지 최소한

6시간 이상 걸려서 출근해야한다는게 부담이긴 합니다.

제가 아니라도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특별히 원장신부님이 저에게 부탁하신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한 학기 고행(?)을 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학교 원장신부님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신다는 방침인 것 같습니다.

특히 길림교구 내에는 조선족들도 많아 한국어 교육은

두가지 목적(한국과의 교류, 조선족 사목)에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

수도자나 성직자가 아니고 3회원이 첫 걸음을 떼게 되었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기도중에 힘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흰구름

2009.07.30 01:43:12
*.212.61.9

한글 중간 중간에 한국어 노래도 가르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신학교 교수님의 직분을 축하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9 사랑하는 마음을 그들에게 요엘 2009-03-31 2970
» 새로운 일이 생겼습니다. [1] 요한 2009-07-28 2964
27 6월25일 귀국예정 요한 2010-06-16 2947
26 한국어 강습 시작 요한 2009-08-13 2939
25 전문 서적이 필요합니다. 요한 2009-08-19 2937
24 요한 형제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안토니오 2009-03-14 2930
23 길림신학교 졸업식 요한 2010-11-05 2921
22 길림사제서품식에 다녀왔습니다. 요한 2009-09-08 2913
21 용해 소학교 새 장학생 file 요한 2010-11-18 2906
20 안토니오 형제회에 감사드립니다. 요한 2010-09-02 2891
19 공정 0625 file 요한 2008-06-30 2885
18 분망한 5월 요한 2008-05-24 2881
17 안토니오 형제님 요한 2010-01-07 2875
16 한국 국악예술단 복리원 방문 file 요한 2008-09-02 2864
15 안녕하세요. [1] 안토니오 2009-01-23 2843
14 양로원 공사현장의 석양 file 세자요한 2008-05-18 2828
13 설날은 고향에서... [4] 요한 2009-01-19 2820
12 공정0716 file 요한 2008-07-18 2804
11 월동준비 끝(?) 요한 2008-11-13 2803
10 살인적(?)인 물가. file 요한 2008-08-25 2802

T 함께 있는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