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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창보자료

정평창보란?

조회 수 2588 추천 수 2 2006.08.11 10:11:48
1. 정평환(JPIC)이란 무엇인가?

정평창보란 한국에서 만든 개념이 아니다. 또한 프란치스칸만이 사용하는 용어도 아니다. 전세계 교회에 널리 퍼져 사용되는 말로 외국에서 도입된 개념이다. 영어로는 Justice, Peace and Integrity of Creation라고 하여 JPIC라고 약칭한다. 우리말로는 정의, 평화, 창조 질서 보전이라고 번역하거나 정의, 평화, 환경이라고 말한다. 재속프란치스코회 총본부 문헌에서는 Peace, Jusice and Ecology 평화, 정의, 환경(생태)이라고 부르고 있다.

미국의 형제회에서 가장 활발한 사도직 중의 하나이며, 지금은 정평창보 중에서 정의 평화와 환경을 따로 떼어서 정평위원회와 환경위원회로 구분하여 활동하고 있다. 국가에서만 아니라 지구와 단위에서도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사도직 중의 하나이다.

2. ‘정평창보 담당’, 우리는 누구인가?

1. 성서에서 (롬14:17)
하느님의 나라는 막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2.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칙과 회헌에 나타난 정평창보

1)정의

회칙
제 15조
회원은 정의를 촉진하도록 자신의 개인 생활로써 증거하고,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활기에 찬 창의력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특히 사회 생활의 각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자신의 신앙에 걸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

회헌
제20조 2항
더욱 정의롭고 형제적인 세상을 만드는 일의 기초적인 기여는 자신의 직업에 관계되는 일과 노동활동에서 오는 의무 수행에 힘쓰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봉사의 정신 속에 사회인과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제22조
1.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원은 ‘공적인 생활 영역에 참여할 것이다.’ 가능한 한, 회원은 법을 만들거나 정의로운 질서를 위하는 일에 협력한다.
2. 정의와 인간 진보를 도보하기 위하여 형제회는 교회의 지침과 프란치스칸 성소에 비추어 용기있는 시도를 해야 한다. 어떠한 압제나 무관심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상처 입을 때에는 분명한 태도를 취할 것이다. 또한 불의의 희생자에게는 형제적 봉사를 제공할 것이다.
3. 폭력을 쓰지 않는 프란치스코 제자의 특성은 행동을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회원은 그들의 행동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발로가 되도록 유의할 것이다.
2) 평화

회칙
제 19조
회원은 평화의 전달자로서 평화를 끊임없이 건설해야 함을 기억하여, 누구든지 신적 요소가 있으며 사랑과 용서로 사람을 변화시킬 힘이 있음을 신뢰하고, 대화를 통해서 일치와 형제적 화합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회헌
제23조
1. 평화는 정의의 산물이며 화해와 형제적 사랑의 결실이다. 회원은 가정과 사회 안에서 평화의 전달자가 되도록 불림을 받았다.
- 평화의 사상과 행동을 제안하고 확장하는 일에 힘쓴다.
- 각자의 창의력을 발전시키며, 교황 성하와 지역 교회 및 프란치스칸 가족이 주도하는 일에 개인별, 형제회별로 협력한다.
- 평화를 증진시키는 운동, 단체의 참된 의도를 존중하여 협력한다.
2. 회원은 개인적, 국가적인 정당방위권을 인정하더라도, 양심에 따라 ‘무기 소지’를 거부하는 이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3. 가정 안에 평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회원은 적당한 때에 자기 재산에 대한 유언을 한다.

3) 환경

회칙
제18조
이밖에도 회원은 “지극히 높으신 분의 표지를 지닌” 다른 피조물, 곧 생물과 무생물에게까지 존경심을 표현하고 남용하려는 유혹을 극복하며, 프란치스코께서 지녔던 보편적 형제애의 정신을 지니도록 힘써야 한다.

회헌
제18조
4. 환경론자들의 주보이신 서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라, 회원은 오염과 자연 파괴를 막고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생활 및 환경 조건을 위한 노력에 공동 협력하면서 창조 질서 보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쉬어가는 마당


남을 돕는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습니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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