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다,
“하느님만이 그 시작부터 끝가지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어떤 경우에도 무죄한 인간을 직접 파괴할 권리를
주장하지 못한다,“[가톨릭 교리서 생명의 선물 5항]
십계명은 ‘살인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어떤 인간의 생명도 하느님께서 주인이시기에 사람이 함부로 파괴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내 생명마저도 하느님의 것이기에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간혹 자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방위로서 남의 생명을 어쩔 수 없이 해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죄한 남의 생명을 마음대로 해칠 경우 하느님께서는 엄중히 그 책임을 물으십니다, 인간은 “태초부터 인간의 마음속에 그의 양심 속에 새겨진 생명의 불가침성”을 상기하도록 요청받고 있습니다,[생명의 복음 40항]
그러나 오늘날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과 말기 환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연약한 생명이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에 대한 도전은 하느님께 대한 직접적인 도전인 것입니다,
생명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배우기
서울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