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프란치스칸
많은 회원들 중에는 여러 부류의 회원들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금 유기서약을 하고 양성수강 중인 데도 그 삶이 회원들의 귀감이 되기에 소개를 한다,
사실 많은 회원들이 형식적인 그야말로 재속인이 아닌 세속인으로 살고자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 인데, 유독 이 형제만은 . . .
지난 2년간을 80%이상을 병원에서 살면서 양성시기 만은 잊지않고 찾아와 양성과 월례회에 참석을 하고 병원으로 직행,,
그동안 간암으로 간 수술만 6회, 이번 일곱번째를 기다리면서 . . .
그 고통 중에도 틈틈이 묵주를 만들어 병원의 수녀님들을 통하여 나누어 주고
본당의 행사 \특히 세례때 에는 세례자 모두에게 묵주를 만들어 나누는데,
그 묵주를 만드는데도 여간 힘드는 일이 아니었다
5단 묵주 경우 1개를 만들려면 우선 실이 3.4메타가 소요되며, 7락묵주 경우 5.3메타가 소요되는데,
그 알맹이 하나를 역고 실을 빼고 감고,,몸이 성한 사람도 힘드는 일을 환자로서 100여개 이상을 만들어 나누는 그 정성,
병원비도 힘이 들텐데 묵주를 만드는 재료비는?
그리고 고급화를 좋아해서 적어도 1개에 1만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데도 서슴없이 봉헌하는 그 마음을. . .
주님께서는 아실 것입니다, "재물을 하늘에 샇아 두어라"는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
양성을 통하여 회칙을 배우고 회헌을 공부하면서도 자신에게 조금만 불리하거나 힘든일을 기피하는
특히 선거 총회시에 보여주는 추태들과 얼마나 비교가 되는지
평의원으로 추첨을 하면 첫 말씀이 안되겠습니다, 못합니다,
온갖 핑계와 구구한 변명이 그들을 파멸의 구렁으로 몰고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회칙을 통한 서약들을 언제? 그랬나하는 자세들을 보고 이사람과 비교를 한다면 과연.....
우리는 한 형제 프란치스칸 이라는 말들은 그럴사 하게 하고 기도는 또 얼마나 기차게 틀리게 잘들 하는지
지원기 2과는 언제 배웠느냐는 듯이 합동으로 기도하면서 선창을 하라 후창을 하라면 하나같이 "나는 그거 안해봐서 못한다"
양성 부족인가 무성의한 교육 탓인지, 우리의 삶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합니다.
어쨋던 지금 까지의 잘못된 삶 들을 새해에는모두 버리고 확실한 프란치스칸으로의 삶을 살아보고자,
재속인으로 회개하는 형제 자매로의 삶을 살아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주님,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십시요 아 멘
영남지구 멍청이가 정월 초 하루에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