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닦습니다,
한줌도 안 되는 마음,
한쪽엔 먼지가 쌓여 있고
한쪽엔 하얗게 눈이 내려 있어요,
내 마음을 닦아 봅니다,
노래로 달래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달래보고
사랑으로 돌돌 말아 한 송이 흰 장미를
꽃아 봅니다,
내 마음은 금새 환히 웃으며
푸른 하늘위로 둥둥 떠가며
유리알처럼 투명해집니다,
내 마음은 들꽃입니다,
꽃향기인 이 마음을 누군가를 즐겁게 하렵니다,
이 마음을 전하렵니다,
이 마음 전해 받으시고 부디 행복하소서!
부디 사랑하소서!
이 말을 한 아름 담아 보소서!
사랑의 그릇인 마음을 팝니다,
싸 가셔서 행복하소서!
이 한해 축복받으시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소서!
8월 17일 아침에
감사합니다. 닦을 마음을 주신 주님을 찬미합니다.
기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