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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불쌍한 인생

조회 수 615 추천 수 0 2012.07.27 05:36:31

불쌍한 인생

 

근심에 가득 차

가던 길 멈춰서 서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인생일까?

 

나무아래 서 있는 양이나 젖소처럼

한가로이 오랫동안 바라볼 틈도 없다면,,,

 

숲을 지날 때 다람쥐가 풀숲에

개암 감추는 것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

 

햇빛 눈부신 한낮, 밤하늘처럼 별들 반짝이는 강물을

바라볼 틈도 없다면,,,

 

아름다운 여인의 눈길과 발,

또 그 발이 춤추는 맵시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

 

눈가에서 시작한 그녀의 미소가

입술로 번지는 것을 기다릴 틈도 없다면,,,

 

그런 인생은 불쌍한 인생,

근심으로 가득 차 가던 길 멈춰서 서

잠시 주위를 바라볼 틈도 없다면,,,

 

그분과 함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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