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판단
우리는 사람들을 판단할 때, 그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얼마나 똑똑한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사회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는지, 얼마나 건강한지,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가지고 판단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범주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별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복음은 모든 인간 생명이 소중하다고 말해준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천부적인 가치에 의해 존중받을 만한 존재들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우리 취향을 벗어난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친구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완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처음 친구에게 다가가게 했던 그런 자질을 친구가 잃었을 때도 계속해서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은 인간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는 태양빛이 모든 사람을 비추듯이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이는 하느님의 방식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다가가기 때문이다, 당신도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가? 마음 끌리지 않는 사람이 당신 인생에 들어와 도움을 청할 때 그런지 않은지 알게 될 것이다,
케너스 E, 그래브너 작
매일을 새롭게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