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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조회 수 185 추천 수 0 2011.12.06 06:12:05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마태오 24.23]




하느님의 나라는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생명의 샘이기 때문이다,

이 광대한 우주에서 또한 무수한 별들 가운데에서

사랑이 머물 수 있는 곳이란 사람의 마음과 영혼뿐,

사람 자체야말로, 오로지 사람만이 사랑의 고향이다,




아버지는 자녀의 사랑을 오직 사람 안에만 심어 주었고

자신의 생명의 샘은 오직 사람 안에서만 샘솟게 했다,

아버지는 모든 사람을 무수한 사랑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아버지를 참된 사랑으로 사랑해야 한다,




너희가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찬된 생명을 얻으려면

아버지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라!

이웃을 자기 몸같이, 아니, 아버지같이 사랑하라!

그러면 아버지의 나라가 이미 너희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너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그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증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웃과 형제가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신음한다면

자유를 잃고 억압받는다면, 가진 것을 빼앗긴다면,

억울하게 갇히고 매를 맞고 살해된다면,

너희가 서로 미워하고 속이고 해친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버지를 미워한다는 증거가 아니냐?



그러면 아버지의 나라가 너희 가운데서 사라지고

암흑과 혼돈 곧 영혼의 죽음이 닥치지 않겠느냐?


너희는 이미 너희 가우데 온 하느님의 나라, 사랑의 나라가

날마다 더욱 확고히 자리 잡고 더욱 널리 처지도록 기도하라,



기도란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 바로 그 사랑이 아니냐?

선행을 하고 자선을 베푸는 것, 자체가 기도가 아니냐?

너희는 오로지 이승에서만 참된 기도를 바칠 시간이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부지런히, 말과 행동으로 기도하라!




시로 읽는 복음서

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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