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하는 생명의 보금자라 [바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긍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창세기1.6-7, 20-21]
지난 2007년 12월 7일대한민국은 재앙의 날이었습니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크레인 선박이 유조선과 충돌하면서 이 사고로 기름 1만 5000K가 바다로 흘러들어 서해안 어민들과 해양 생태게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습니다, 세계적인 해양학자 '실비아 엘'에 의하면 지금 바다는 지난 50년간 각 나라의 지나친 어업으로 물고기의 90%가 사라졌고 여러 원인으로 생태계의 군형이 깨지면서 절반 이상의 산호초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사랑 없이는 살았지만 물 없이는 살지 못한다'고 강조하는 실비아는 "알게 되면 돌보게 되고 돌보게 되면 희망이 생긴다'고 고백하며 바다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고 전 세계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풍부한 단백질의 먹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그 외에 우리가 필요한 산소의 75%를 생산하며. 물의 90%이상을 담고 있는 생명의 근원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바다는 거대해보여서 자정능력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한 잘못된 인식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을 가져올 것입니다,
평화의 사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