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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7월의 찬가

조회 수 282 추천 수 0 2009.07.08 20:29:05

7월의 찬가


푸르름이 짙어 가는 7월

나뭇잎새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 새 내 안의 온갖 더러움을 잊고

아름다운 생명의 환희에 잠긴다.





정결하고 아름다운 백합과

여유로운 고추 잠자리의 윤무는

나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인도하고

푸른 소나무와 정겨운 들꽃은

다양함 속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름철 녹음이 짙어가듯

내안의 사랑도 익어가며

세상의 온갖 어려움과 고뇌를

품어내고도 남을 만큼

불타오르는 사랑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을

고귀한 재산으로 간직하려 한다.




또다시 어둔밤이 찾아 올지라도

신의 은총으로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이 악으로 기울지라도

언제나 선과 진리와 미(美)를 향해

애써 나아가려 노력한다.




7월의 농익은 사랑의 아름다움 앞에서

나 자신을 비워내곤

기품있는 백합과 소박한 나리꽃과

사랑의 향기에 취해 춤추는

고추 잠자리와 함께 어깨 동무 하고는

아름다운 사랑의 찬가를

먼 하늘을 향해

힘차게

외치고 싶다...

스테파노

2009.07.09 21:06:39
*.105.5.253

고추 잠자리와 함께 어깨 동무하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름 다운 동심의 사랑을

먼 하늘을 향해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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