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태중에서 시작될 때부터 하느님께서 의도하셨다,
"인인간 생명은 탄생에 앞서 초기 단계를 포함하여 실존의 모든 순간마다
신성 불가침한 것이다, 모든 인간은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하느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들을 자세히 꿰뜷어 보시고, 그들을 아시며
당신 손수 그들을 빚으시고 엮으셨으며, 그들이 형상조차 생기지 않은 작은
태아일 때 그들을 바라보시며 그 태아들 안에서 장차 성인이 될 그들을 보십니다,
[생명의 복음 61항]
배아나 태아가 아직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그리스도교 전승은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분명하게 태중의 아기가 시작부터
하느님의 섭리로 보호 빋고 있음을 가르쳐 왔습니다, 예레미아 예언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모태에서 너를 빚기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다,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예레미아서 1, 4-5]
하느님께서 태중의 단계를 거치는 인간 탄생의 전 과정을 섭리하셨다고 믿는다면
태중의 아기도 하느님께서 의도하신 존엄한 인간 생명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생명에 관한 교회의 가름침
서울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