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느님이거나 성모 마리아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해서 이 글들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한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조상에게 부끄럽지 않고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떳떳하고 후손들에게 미안하지 않게 살고 싶어서 이처럼 많은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 사제님들이나 수사님들이나 수녀님들은 읽으실 기회가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쩌면 어느 천사가 다녀 갔었나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사람이고 그것도 평범한 한 신앙인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인간입니다. 그러니, 등대라는 이름의 글에 이상하게 생각하실 이유나 필요가 없습니다. 부디 큰 오해가 없으시기를 독자분들이나 성직자, 수도자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