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가 진보와 보수로 갈린 것이 오래됩니다.
진보는 보수를 탓하고 보수는 진보를 탓합니다.
그러면 다수의 국민은, 아니 서민은 누구를 탓할까요?
사실 그들은 양쪽을 탓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민들이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일하고 정말 부저런히 살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알콩달콩 살면서 돈 버는 재미 자식 키우는 재미, 그리고 아이들이 웃고 떠들며 사는 재미를 보고 살았고 자신들은 고생하였더라도 아이 세대만큼은 행복하게 호강하며 떳떳이 살아보자는 소원, 아니 희망으로 살고 있지 좌와 우, 아니 진보와 보수가 무엇인지 관심이 없는 서민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챗말로 멀쩡한 서민들을 펌프질하고 선동해서 좌와 우, 진보와 보수로 나뉘게 하고 그것을 통하여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일부 몰지각한 애민의식이 없는 정치인들에 대해서 그들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것이 중국의 덩사요핑의 생각이었고 그 말의 무거움이 현재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말과 정서를 하늘의 것으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정치가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대다수의 서민 아니 국민이 알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을 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혹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