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두 가지 눈과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눈과 인간의 눈이 그것입니다.
하느님의 눈으로만 사물을 보면 인간이 없게 되며 사람의 눈으로만 보면 사람도 동물이기에 짐승과 같은 행동이나 언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마음으로만 세상을 대하면 그는 인간사가 다 가여운 것으로 보여 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대신 인간의 마음으로만 보면 그 욕망이 끝도 없게 됩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눈과 인간의 눈, 하느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여야 균형잡힌 시각과 태도로 세상을 보고 바꾸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교나 불교, 이슬람교 등의 고등 종교에서 하는 말입니다.
내일은 한글날이며 휴일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생각들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