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26일이며 1974년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이 탄생한 날입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유혈로 진압한 신군부도 정의 사회 구현을 내세웠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모리배들의 농간에 속아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여기서 저기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구세주나 메시아, 신의 이야기가 들려 오며 그들이 인류와 민족을 구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는 그럴듯한 이야기가 들려 옵니다.
그리고 개신교나 일부 신흥종교가 말세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이 심판할 권리를 가졌으며 하느님도 좌지우지할 정도로 능력과 재능이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말하는 천년왕국이라는 말이나 만년왕국(?)이라는 말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그밖의 과학기술로 즉 과학만능주의와 의학만능주의의 기술만능주의가 그런 세상을 만들 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혹 여러분들 중에 있다면, 저는 꿈에서 깨어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와 그밖의 어떤 병도, 인간이 정복한 병의 수는 열 손가락 안에 있고 감기조차도 예방주사를 만들지 못한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래서 이 늦은 시각 저는 여러분들이 꿈에서 깨어나서 북한의 지도자들처럼 어버이 수령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무슨 무슨 혈통이 어쩌내하는 이야기에 관심을 끄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능력을 축복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칼이 하나 있을 때 그것으로 의사의 도구나 과일을 깎아먹거나 아니면, 그것으로 강도짓을 한다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의지입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하느님의 자녀답게 바르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메시아나 구세주나 미륵불은 바로 우리들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고 산뜻한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십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