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가장 좋은 방법을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의 부탁을 다 들어줄 수도 없고 모든 사람들의 변명을 다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능력도 없고 그런 그릇도 못 됩니다.
사람은 솔직해야 합니다. 그래서 겸손하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하늘과 땅과 이웃과 형제, 자매에게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제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 그리고 이 나라는 국민의 것이고 이 세상은 세계 시민들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특별한 것이 없이 저나 여러분들이나 다 똑같은 자유와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것을 무시하면 우리는 독재국가나 중우정치가 판을 치거나 저급한 천민자본주의의 세상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전제는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단순히 자신의 개인적 경험이나 사변적 상황의 나열이 아닌 인간들의 공동 사회에 그때 그때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을 구하고 여러분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좌절을 하지 마시고 기꺼이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울뜨레야...!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그래서 꽃동네의 오웅진 신부님 같으신 분은 하느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로 평등하신 것처럼 인간도 그래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평화로운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