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요?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검사 탄핵, 그리고 자신들의 무능을 반대당과 국민의 식견 없음으로 돌리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고 국민이 그처럼 순진하지도 않습니다.
국회가 다시 동물국회, 식물국회로 되어갑니다. 한달에 세비를 1,000만원 이상 챙기고 온갖 특혜란 특혜는 다 누리는 국회 의원들은 스스로를 탄핵하고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
그놈이 그놈이에요 라는 말이 다시 유행하게 생겼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합니다.
리더도 중요하지만 서브리더 즉 리더를 보좌하는 부리더도 중요합니다.
나라의 정치와 경제가 잘 돌아갑니다.
국민이 호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나중이라도 그 무능이 남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것이었다는 것을 아는 순간은 모든 것이 늦은 것입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기에 더 빵을 요구합니다.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여 이데올로기를 초월하여 측은지심이라는 말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잠시 빌렸다가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진시황도 징기스칸도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도 자신이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몰랐습니다.
오로지 사랑과 기도와 자선만이 그리고 소통하고 노력하는 자세만이 이 나라 이 세상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늘과 땅과 이웃과 형제, 자매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겸손하게 살았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성공한 것입니다.
다만, 저는 세상이 황금만능, 물질만능보다 이데올로기 만능의 시대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걱정입니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 경은 [광신의 극복]이라는 글에서 바로 그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존경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을 존경하지 않는 자신을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라는 글에서 속내를 밝혔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다만, 우리는 둔감하여 그 손길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따름인 것입니다. 날 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