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이 한 말씀들이나 신학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하나는 그리스도의 가난으로 우리가 부요하여졌다고 합니다. 원래 베들레헴이라는 뜻은 "빵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며 에프라다는 말은 "고기가 많은 곳" 또는 "목초지, 목장"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기꺼이 사람들 즉 군중들에게 많은 풍요와 치유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교부님들이나 신학자들의 말처럼 그것을 기뻐하며 마음의 가난함 즉 심령의 가난함을 잊고 지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것이 진복팔단이라는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에 왜 가장 먼저 나와 있는지를 한번 정도 생각해 보라는 것이지 금욕주의적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의 이야기가 다 맞는다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