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사실과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역사적인 사실 즉 역사적 진실과 사실 즉 사건이 일어난 것인 사실 즉 사건적 일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원후 즉 AD 즉 서기 2024년과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인정합니다. 즉 예수님의 탄생은 기원전 7년이나 기원후 몇 년 사이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인물이 훌륭한 지도자나 예언자라는 것은 그가 유능했다거나 무능함을 떠나 얼마나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였는가 하는 것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아합 왕은 유능한 군주였고 이스라엘을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영광에 비견되게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서를 쓴 사람들은 그가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와 도덕적 윤리적 타락에 빠지게 한 나쁜 왕으로 기록합니다.
엘리야는 훌륭한 예언자였고 스승이었지만 그는 의학자들의 말로는 심한 조울증 환자였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언어장애가 있었고 엘리사는 대머리로 탈모증 환자였으며 다윗은 살인하고 간음했습니다. 룻은 에돔 여자였으나 보아스와 결혼함으로서 다윗 왕조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올랐고 라합은 창기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조상 중 유다는 며느리와 사통하였습니다.
진실은 진리와는 약간 다릅니다. 사실인 사실과도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바오로 사도의 우주관인 3층천의 하늘을 믿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10층천이나 12층천의 하늘을 믿고 있었고 그들의 낙원에는 생명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과학자들 특히 창조과학자들은 하늘 밖에 우주 밖에 궁창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배울 것을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면 불교의 성철 큰스님의 말처럼 "산은 산이되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에서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로다." 라는 말과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과 일치하여 다시 돌아오게 됨이 진리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