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수난 감실 조배를 마치고 서울의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찾아갑니다.
그곳의 청송대에서 해마다 기도를 하였는데 1988년 즉 입학하기 전 해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간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곳에서의 기도를 드리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등의 일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최소 10년에서 15년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기도 지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주제로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탈성장 시대의 딜레마 등으로 걱정하고 고민하는 저희에게 지혜와 용기와 힘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