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제 9학년1학기에 접어듭니다. 사실 통독과정은 의외로 하고 사이버 여정으로 성경 공부는 다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다시하고 또 다시하는 이유는 그 만큼 성경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화요일, 수요일은 성경공부를 하고 목요일은 녹색당 사람들과 수원YMCA 사람들과 같이 환경과 미래에 대한 토론과 공부를 합니다.
솔직히 이것은 매우 힘이 듭니다. 일하고 나서 하는 일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돈도 적당히(?) 많이 듭니다. 그래도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이기에 이는 저에게는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심지어 교황청 대사관의 여러분들과 그 밖의 분들에게 기도를 해 주시기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2024, 2025, 2026년의 3해의 앞부분인 2024년에 다다라서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싸움이 우리가 우리를 구하는 길이며 응당 해야 할 일인지 알고들 있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내일 제가 속한 마음샘 공동체의 사회적 기업 사람들과 평택의 한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특전 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저나 아니면 다른 분들 즉 선의의 의지로 봉사하는 다른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다른 활동가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려주기를 부탁하는 이유를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비는 차갑지만 이 시간에도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은총과 축복이 내리고 있음을 압니다. 주말 잘들 보내시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