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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무리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거나 또는 남들이 그것을 인정하여 그를 떠받들어 준다고 하여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켜야 할 도리와 선이 있음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왜 김수환 추기경님이나 정진석 추기경님이 그러한 가르침을 유훈처럼 남기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나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두 분의 가르침에 우리는 큰 하자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요즘은 아무나 신이거나 구세주라거나 세상을 구할 사람이라고 잘난 척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는 가끔씩 우리나라의 정치나 경제나 심지어 종교 마저도 마치 후삼국 시대처럼 이상하게 변하여 궁예나 왕건이나 견훤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위 세 가지 분야를 즉 나라와 세상과 교회와 종교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씩 걱정을 해 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가끔씩 두 분이 남기신 유훈과 같은 것들을 어기며 이 같은 가르침을 우습게 생각하고 잘난 척하며 특히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적어 봅니다.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이자 장미 주일)에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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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780
3287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34호-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즉 이-팔 전쟁을 보고 나서...!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20 15
3286 막간에(다시 쓰기) 82-권하고 싶은 한 편의 글;[독선과 겸손]...!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9 30
3285 막간에(다시 쓰기) 81-무제 또는 유감...!;저를 포함하여 요즘 그리스도인에게 부족한 영성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9 55
3284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33호-기후 위기에...!;하늘을 원망하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 아닐까요...?!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7 19
»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32호-무제 또는 선...!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7 16
3282 쉼표(다시 쓰기) 84-황창연 신부님의 특강 중에서...!:[삶 껴안기]와 [죽음 껴안기];대림 시기를 맞이하여...!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6 17
3281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31호-성공회 수원 성당에서...!;4.16 연대 사람들과 함께...!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6 18
3280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30호-두 통의 편지...!;교황청 대사관의 수녀님들과 이용훈 주교님으로부터 편지글...!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6 15
3279 쉼표(다시 쓰기) 83-가톨릭 다이제스트의 표제글 중에서;2024년 1월호 특별판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4 21
3278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29호-은총과 축복은 나누는 것...!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14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