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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래도 사과했으면 뭐해? 전 정부 탓만 하지 않아? 자기들은 아무 잘못한 것이 없고 다 잘 했고 먼저 정부에서 잘못했다고 하잖아? 그게 무슨 사과야?"


"어머니, 저도 처음에는 열이 잔뜩 나기도 했어요. 그래도 즉시 사과하고 대통령이 자기 탓이라고 했잖아요? 그럼 된 거지. 나중에, 다음에 다시 개최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래도 그렇지. 사람들 잔뜩 기대만 불러 일으키고는....!"


"이미 지나갔고 사우디 리야드로 결정됬어요. 나중에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바꿀 거에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


"한 몇 달 동안 기대에 부풀어 즐거웠잖아요?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것처럼 들떠서 좋았잖아요?"


"..............."


"오뎅 국물 잘 먹고 갑니다. 어머니."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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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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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6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22호-대림의 시작을 보면서...!;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현대적 의미의 우상이란 무엇인가...?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03 17
3265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21호-자승 스님을 기억하며 분향하러 용주사에 들렸습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02 31
3264 쉼표(다시 쓰기) 79-12월 2일 나의 53번째 생일이자 대림을 하루 앞두고...!;또 다른 기억의 습작.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02 17
3263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20호-기억의 습작 중에서...!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02 18
3262 쉼표(다시 쓰기) 78-권하고 싶은 한 편의 노래...!;[바램], 노사연.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2-02 47
»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19호-어떤 대화...!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1-30 46
3260 막간에(다시 쓰기) 78-어떤 이야기 가운데 하나...!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1-30 30
3259 막간에(다시 쓰기) 77-점심 식사를 마치고...!;수제 담배를 피우며...!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1-30 56
3258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18호-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입적.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1-2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