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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다수의 천주교신자들이 시노드가 뭔지 울뜨레야나 꾸르실료가 뭔지 그리고 피정을 왜 하는지 그리고 성지순례를 왜 하는지를 모르고 그저 천주교신자라고 합니다.


개신교도 상황은 비슷하여져서 리트리트가 뭔지 큐티가 뭔지 셀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고 단지 자신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합니다.

더욱이 그들은 탈렌트의 의미나 파송(또는 파견)이나 사명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한 개신교 목회자님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들은 첫번째 죽음이 뭔지 두번째 죽음이 뭔지 모르고 또한 첫번째 부활과 두번째 부활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한 채로 신앙 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등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개신교 일부 교단에서 말해지는 이 우주의 끝에 또 있다는 천주 성부의 백보좌 심판에 대하여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저는 일본의 경우처럼 종교가 취미가 되어가는 현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알아야 면장을 합니다.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신다면 그만큼의 공로를 들여야 합니다. 아무리 하느님이 지극히 인자하시고 참을성이 많으시더라도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공짜로 얻고 그것을 남용하면 그 댓가로 어떤 심판에 이를지는 자명한 일입니다. 


아마 주님의 심판정에서 배심원을 하게 될 성도들과 천사들의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영적 육적 혼적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11.27 21:07:19
*.69.194.26

선데이 세인트란 주일에는 성당이나 교회에서 성자처럼 행동하면서 그곳을 떠나서 일상으로의 돌아오면 성도로서의 자긍심을 잊고 세상 사람들과 같이 즉 그리스도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처럼 죄에 빠져서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듣고 말하고 믿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보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종교가 잘못되는 경우보다 종교인이나 신자들이 잘못된 일에 말려드는 일을 흔히 봅니다.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경우, 그리고 원불교와 다른 종교의 경우 즉 이슬람교는 지나친 종교적 열의나 잘못된 신앙관으로 종교인들이나 신자들이 엇나가는 일들을 해서 전체 종교를 욕먹게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반감을 갖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을 투자하든 일주일에 2~3일을 투자하든 종교는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는 헌신이 없는 종교는 사회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세상속의 그리스도 또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실천 신학과 우리 천주교의 사회교리에 있는 것이며 불교에도 보살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성철 스님께서는 "절에 부처 보러 오지 마라." 고 하셨습니다. 불교의 가르침 중에 "부처가 중생이며 중생이 부처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중에 뉴맨 추기경님의 말처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화되어야 합니다. 유대교에서는 "한 사람을 구한 것이 세상 즉 온 우주를 구한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감사할 일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주님께 많은 것을 느끼며 진정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것 하나를 제가 오늘 인용하며 기도하였는데, "고통 앞에서 중립이 없다." 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이 우리네 인생에는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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