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아무리 인간 말세라지만 요즘은 정말 사람들이 이상하게 정신 상태가 이상해져 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들은 생명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그런 생명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현대와 같은 세상에서 살면서 사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갑작스러운 사고나 죽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크게 두려워 할 일들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아야 영적 육적 혼적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일상과 신상에 아무 문제가 없으면 사실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사회에 세상에 교회에 여러 문제들이 많아서 우리들 공동체와 개인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나 팩트 체크 등의 문제들과도 영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엇나가는 교회들의 가르침을 멀리하라고 권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제가 사람들이, 지금이 아무리 말세라지만 정신만 차리면 살 수가 있다고 조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주님은 말 그대로 우리의 방패이시고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니라면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믿음이 지금까지 내려올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괜히 자신과 타인, 그리고 우리가 믿는 신앙을 튼실하지 못하게 하거나 과도한 기대로 자신과 교회 공동체에 위난을 불러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수렁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이단과 사이비라는 교회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굳건하고 튼튼한 것이며 허황된 것이 아니라면 사실 다른 사람들을 걱정하기 전에 자신의 믿음이 영적 육적 혼적으로 건강한 것인지 우선 살펴야 할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수렁과 구렁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 일어나서 저와 여러분들과 나라와 세상과 종교와 교회를 위하여 드리는 이 기도가 현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당부하고 부탁합니다. 영적 육적 혼적으로 건강들 하십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