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느님과 예수님, 그리고 천사들을 영으로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요한복음 4장 24절 참조) 그말이 맞나요?
인간도 하늘의 부활을 하려면 그래서 영으로만이 부활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나요?
◈의견: 요한복음의 영과 바오로 사도가 말하는 영적인 몸의 부활을 말할 때 영은 저자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알아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대도 다르고 대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은 그리스 사상에 물든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님이요 하느님이시라고 선포해야 했습니다.
그리스사상인 영지주의에 물들어 있던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영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느님의 거룩함과 초월성, 고귀함을 드러내고자 했던 요한 사가의 표현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하느님께서 사람을 꼭두각시처럼 사용하시지 않고 성경저자의 특성과 시대, 재능 등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휘두르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하시고 믿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부활이 영으로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몸의 부활이라는 것은 앞에서 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