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방송에 나와서 머리를 흔들면서 눈만 깜빡깜빡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남의 뼈아픈 충고를 안 들었다간 큰 패착과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정승판서도 삼척동자들과 같은 내일 세상을 떠날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오로지 나쁜 것은 오로지 "고우 온 마이 웨이"하며 자신의 길만을 옳다고 하며 아전인수격으로 남의 말을 오도하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지금도 주님의 사람들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그런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주일입니다. 쉬는 틈틈히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제를 해결해야지 문제를 만들어 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간단한 사실과 상식을 명심합시다.
영성을 따지기 전에 인성을 따지고 인성을 따지기 전에 양심을 따지고 양심을 따지기 전에 상식을 따지면 해결될 일들이 많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