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오후 병점역 광장에 다시 다녀 왔습니다.
신천지 피해자이신 홍제수라는 노인 어르신을 돕고 있는데 어느덧 20,000원을 분식점 사장님이신 이모님께 누적하여 맡겨 놓았습니다.
술 마시고 행패를 부려서 경찰을 때려 구치소에 가셨는데 그분은 신천지에 포섭이 되서 세뇌교육을 거쳐 그 끄나풀 노릇을 하다가 그렇게 되셨답니다.
저도 어찌 보면 불쌍한 사람들 중에 하나이겠지만 그 어르신은 참 안 되었습니다.
한 15년 전부터 알고 있는 분인데 돈밖에 모르는 신천지 간부들이 참 가엾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는 틈틈히 그분을 그렇게 만든 이단, 싸이비 즉 사이비들의 회개를 위하여도 기억합니다.
잘들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매일 기도 중이오니 저와 그런 불쌍하고 죄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도록 부탁하고 싶습니다.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시기를 좋은 주말과 휴일 되세요.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