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하느님 나라의 건설이나 도래와 같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간과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근본주의적 접근은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오시고 천사, 성인들이 노래하며 하느님을 찬양하며 최상의 환경과 조건에서 죽음과 고통, 질병과 난관이 없이 편안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무시무시한 것은 묵시록의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 전까지가 문제입니다. 즉 그런 세상은 근본주의적 입장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과 기근, 대환란의 시대에 얼마나 많은 인류가 희생되고 살아남을 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당신이 그런 과정을 거쳐서 지복천년이나 다름이 없는 세상을 살게 되더라도 그것을 기억한다면 저는 아무런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단이나 사이비, 유사, 신흥 종교에서 말하는 것이며 그들이 즐겨 쓰는 술수이며 이론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교도권에 따른 성경의 학습과 연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다들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요한 복음과 요한 묵시록은 같은 시기에 쓰여졌고 요한이 기술한 내용이나 그 집필자의 관점은 그리스도교의 시작과 현재, 앞으로의 전모에 대하여 기술한 것입니다. 그러니 자세히 신중하게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편교회가 이것에 대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기술하지 않는 것은 이 이유에 의한 것입니다. 잘 보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