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는 집에서 나가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간 병원 근처에 신천지 교회가 있었기에 그 앞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그 앞에서 잠시 자판기 커피와 음료수를 마시고 가게 주인에게 요즘은 그곳의 사정이 어떤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는 불편한 듯 좀처럼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하고 그곳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즘 이단 그것도 그리스도교 이단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에 일부러 들린 것인데 조용하였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회식을 할 때 그곳 근처에 음식점이 우리 회사 즉 사회적 기업과 관련이 있어서 자주 들렸습니다. 저는 비교적 오랜 시간을 머믈다가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병점에 와서 다시 홍제수 어르신을 찾았습니다. 그는 없었고 저는 기도를 드리고 난 후 가게를 하고 있는 분들께 그가 빨리 신천지 교회에서 빠져나오게 되기를 원한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는 오늘 제가 찾아간 요한지파(?)라는 곳에 속하여 있다고 합니다. 저는 납득이 가지 않은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 교회 역사에 사도 요한 복음 사가가 우리나라에 살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한지파라니요 너무 이상한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밖으로 나와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들어 와서 그곳의 이모님들께 한 말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읽은 경험이 있거나 들은 바가 있을 것입니다.
단테의 [신곡](Divine Comedia)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이단의 지도자들이 겪을 운명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이단의 지도자들이 회개하지 않을 경우에 그들은 제6지옥에 갈 운명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활활 타는 불구덩이 위에 놓인 검은 관에 들어가서 이 세상 끝날까지 고통을 겪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그들에게 불쌍하고 딱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들은 제가 자신들에게 아쉬운 그 무엇이 있어서 그런 줄을 아는 사람들도 있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더욱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테는 아무런 근거가 없이 그런 이야기를 지어냈을까요? 아마 그는 이미 구두나 기록에 의한 것을 보았기에 비교적 자세히 기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단의 지도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하여 다른 문헌들도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부디 모진 운명에 처하지 말고 회개하고 바른 신앙을 가질 것을 권하고 타이르고 꾸짖은 것입니다. 이만하면 저의 심정을 이해하실 수가 있을까요?
좋은 종교를 믿고 좋은 교회를 다녀야 합니다. 그래야 탈이 없고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만 아는 사실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홍제수씨나 가짜예수, 가짜하느님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가엾다는 것이 이해가 되실까요? 좋은 날씨지만 무척이나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단과 사이비종교나 신흥종교나 유사종교를 경계하고 그들에게 준엄한 한 마디의 경고라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성당에 한 번 나오세요."라는 말은 천주교신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전교나 입교권면을 많이 하시고 신앙을 전하셨나요? 저는 제법 많이 하였고 이단과 엇나가는 교회와 종교와 당당히 맞섰습니다. 그것이 여러 곳에서 온 서한과 3개의 교황 묵주는 증명하여 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