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8년 8월 경부터 2010년 2월 말까지 [우리동네 주식회사]라는 곳에 들렸습니다. 오늘 문득 그곳에 다시 들려 보고 싶다는 생각에 돌아오는 길에 드디어 그곳에 다시 들려 보았습니다. 그곳 근처에 교회가 들어셨고 그곳 주변은 많이 변하여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근무하며 저의 친구들인 장애인들을 돌보았습니다. 그 자리는 헐려서 공터가 진행되었고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조용히 선 채로 성호경을 바치고 기도하였고 그 근처의 수병원에서 다시 그곳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란 요구르트 큰 병을 2개 사서 하나는 마시고 다른 하나는 지나가던 어느 자매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하고 나서 앉아서 성호경을 바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사 저는 기도를 바치고 KBS 시사기획 창의 [나의 난민 너의 난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기도를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문득 제가 후원을 하고 있는 몇 곳의 단체들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한 달에 여러 곳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유니O프"나 "월드O전"이나 "국경없는O사회"나 '천O의성요한의료봉사수도원"같은 곳도 "꽃동네"와 같은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는 그곳들에서 보내는 소식지를 받아 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저는 저와 같이 근무하였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회사는 사회적기업이었고 그곳에는 별별 장애를 다 가진 분들이 있었고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어렸고 제가 그들을 김O희씨와 같이 돌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 저녁 나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시 기억합니다. 어려움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 곁에 많이 있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며 그들이 주님의 자비로 오래 오래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고 보람있고 희망찬 나날들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