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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현대의 정치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 중 엇나가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저는 이것이 하나의 허언증과 같은 증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방금 먹기에는 곶감이 달고 맛있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사람이 그런 이유로 식사 대신에 곶감을 섭취하는 것으로 식사를 대신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오래지 않아서 건강을 망치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정치와 경제, 심지어 종교까지도 때로는 미시적인 차원에서 때로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당면한 문제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현실입니다. 아니면 이 세 가지 경우에서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저 그런 사람들과 그저 그런 정치와 경제적 현실 문제에 대한 접근, 심지어 종교까지도 우리는 그러한 것에서 멀어질 때 우리는 그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구성원이 실망하여 이탈하는 경우들을 흔히 봅니다.


정치, 경제. 종교의 지도자들이 이것들을 망각하고 행동하면 우리는 그것들에 대한 신뢰를 잃을 뿐만이 아니라 때로는 적대시하게 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종교까지도 그 점들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교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이자 존재 이유인 구원은 고사하고 심지어 고통받는 이웃들에 대한 즉각적인 위안도 줄 수가 없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여기까지 읽어 보았다면 제가 주장하려는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셨을 것입니다. 이상과 현실에 다 적용할 수 있어야 그것이 훌륭한 정치, 경제 심지어 종교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이비 종교나 이단 종교를 멀리하고 유사 종교나 신흥 종교에 대하여 경계심을 가지는 이유와 이러한 정치. 경제, 종교적 상황이 결코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훌륭한 지도자들을 적당한 선에서 멈추고 그만두고 방향을 수정하는 것에 게으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 상황이 좋지 않고 종교도 넘쳐나는 정보와 그 밖의 것들에 의하여 진실이 오도되고 사람들이 혼란한 틈을 타서 온갖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한 좋지가 않습니다. 진리는 역사적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또 사실 그 자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진리와 사실과 사실이 다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자세한 것은 그분들이 더 잘 알고 있으니 한 번 정도 물어보셨으면 합니다.


각설하고 지도자들은 기도와 신뢰를 먹고 자랍니다. 이는 어떤 분야의 지도자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거시적 미시적 접근이 다 필요하고 현재를 희생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 대응을 잘하면 당장은 머리좋은 지도자 능력이 있는 지도자나 종교인들이라고 칭찬을 받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그 여파가 잘못된 영역에까지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명심하려면 지도자들은 우선 겸허해야 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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