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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제가 신앙에 열심이라기 보다는 열의가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과연 얼마 만큼이나 잘 난 사람일까요?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선은 지금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기에 어떤 경우에는 참기가 힘들어서 장시간의 산행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확실한 핑계이지만 봉사와 그 밖의 활동으로 건강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자주 걱정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열심히 봉사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지도 못 합니다.그러고 보면 결점 투성이 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경험과 느낌과 기도 생활은 건강이 허래하는 한도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혹 보다 많은 결점과 실수가 있고 실패와 시련이 많았더라도 주님의 영광에는 아무런 하자가 있을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제가 예수님을 증거하지 않았거나 아무런 성의가 없었더라도 심지어 제가 선포하거나 말하거나 증거하지 않고 더 심하게 말하면 기도 조차도 하지 않았더라도 예수님의 부활과 주님의 영광에는 아무런 변동 사항이 있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운이 좋았을 뿐이고 재주가 조금 있었을 따름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솔직히 그들은 더욱 겸손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픈 기억도 있고 결점도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타협할 수 없는 것은 천국, 지옥, 연옥이 있다는 것과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는 누구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바뀌지가 않을 사실입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신앙인들이 동의하실 사항들입니다. 솔직히 현대의 시간여행과 같은 공상의 이야기들을 가능하게 했던 앨버트 아인시타인과 같은 대천재도 결국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배우고 느낄 일들이 너무나 우리 주변에 많고 설사 우리가 부인하더라도 바뀔 수 있는 진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기꺼이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하는 이유는 이것인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성경 공부 즉 여정 성경 공부를 8학년 1학기 정도한 셈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살펴 볼 일들입니다. 그래서 신자 여러분들께 자주 권하고는 합니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며 저는 여러분들께 더더욱 배울 것이 많으니 도전하여 보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이제 성금요일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아무런 예식이 없는ㅈ성토요일입니다. 조용히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을 잘 보내셨기 바라며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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