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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전우원씨 즉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의 용기있는 사과와 가족들을 대신한 참회의 행동에 공감하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시계바늘을 거꾸로 수십 번 수백 번, 아니 수없이 돌린다고 해도 과거의 역사를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역사의 질곡에서 벗어날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진정어린 사과를 하고 통회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전우원씨가 한 그 방법입니다. 


지금 일본의 지도자들은 과거의 잘못을 왜곡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과거의 역사를 부정하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꼼수를 쓴다고 하여도 역사의 잘못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독일은 한 일을 왜 일본인들은 못 합니까? 


그래서 일본의 지도자들이 선진국의 대접을 제대로 못 받는 것입니다. 역사를 망각하는 사람과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본의 이웃나라로서 우리는 오히려 그들의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역사는 반성하지 않고 거짓을 말하고 진실을 왜곡한다고 하여도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진정한 고백의 성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 지식인들에게 (성인들이 수없이 이야기한 진정한 스승인) 양심이라는 것이 있는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와 속죄와 반성과 행동이 없이는 결코 새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종교는 결국 회개와 참회와 반성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고 제대로 된 종교를 믿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신이 시간여행을 하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까?


일본 지도자들과 일본의 양심들에게 호소합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이른 바 일본제국주의 일본 군국주의의 시대를 미화하고 다시금 그런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당신들은 양심이 있습니까? 타임머신 아니 그것보다도 더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역사를 완전히 부정하고 부인하고 왜곡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지도자들이여,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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