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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요즘 특히 우리나라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은 이상한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야는 신경전에만 관심이 있고 사람들은 특히 유명한 사람들은 만(MAN)인지 먼인지 알 수가 없는 이상한 것을 믿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것인지는 자신들도 잘 알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 된 다음부터는 이러한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천주교로 옮긴 다음부터는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하여 그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고 바른 신앙 생활을 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사람은 하늘과 땅과 인간에게 그리고 특히 이웃과 형제, 자매에게 당당하여야 하며 겸손하여야 하며 떳떳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수와 실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저의 친구들이 다 인정하는 바는 제가 진리는 아니더라도 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약자들의 편에 서기를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약자들의 편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강해지고 떳떳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말하는 약자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른 바 약자들이 지적하듯이, 강자들이 이야기하는 소외계층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회적 약자들을 가리킵니다. 사회적 약자들은 또 누구일까요?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이들이 다 포함됩니다. 가령 [레 미제라블]이라는 글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들 특히 그 중 가장 건전하였다고 하는 미리엘 주교까지 포함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는 강자의 입장에서 약자들을 이해하려고 하였습니다. 당시는 그러한 사람들이 그런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계란으로 바위를 내리치는 시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특히 그가 열혈 혁명당원을 만나러 갔을 때 그가 취한 태도를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지 소모적인 신경전이나 하고 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상한 것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하물며 지도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그런 것을 믿고 자신들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세상과 교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안 됩니다. 시간을 아니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고 한 무모한 행동은 결국 재앙과 화와 대립과 갈등을 부추키고 문제만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조상과 동시대의 사람들과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겸손하고 떳떳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허해야 합니다. 도대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여러 형제, 자매 여러분...!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특히 이 글을 읽고 계신 종교인들 여러분, 저도 종교인이라는 소리를 진작부터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진실해야 하는 종교인들이 진리를 왜곡하고 주님을 모욕해야 되겠습니까? 저는 지금껏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공부를 해 왔지만 저는 없는 것을 만들어 내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겸허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부터 회개하고 뉘우치고 고통을 겪어 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편한 길을 갈 수가 있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우리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사악한 사람들의 농간에 신음하고 희생당하고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애통하고 안타까워 합니다. 저도 배우고 가르치고 경험하고 한 사람이기에 저부터 많은 첵임을 느낍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것은 저만 그런 자세를 가지고 산다면 그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일까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인류가 겪게 될 그리고 우리 자신들과 이웃과 형제. 자매들이 짊어질 고통의 십자가가 얼마나 무겁고 처절하겠습니까? 여야는 그리고 남과 북과 세상의 지도자들은 소모적인 신경전과 불필요한 공방전을 멈추십시오. 그리고 만인지 먼인지 알 수가 없는 이상한 것을 믿는 것을 중지하고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회개하십시오. 그래야 이 나라와 이웃과 형제, 자매들과 세상이 잘못되고 멸망에 이르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이 말은 제가 저의 천주교로서의 개종, 아니 교회를 바꾼 것과 그 간의 일들을 말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 보낸 편지에 실린 이야기 중에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저는 같은 말을 세상 지도자들과 종교인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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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3316
2638 등대.제564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모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사순 시기가 깊어 갑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7
2637 등대.제563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마음을 보시는 주님...!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7
2636 등대.제562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대참사를 보고 나서...!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7
2635 등대.제561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저는 지금까지 자랑할 일들이 많습니다. 수기를 쓸까 생각도 하여 봤지만...!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8 7
2634 쉼표.236-"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땅끝까지];교황청 전교지부 한국지부로부터-[소금 등잔] 앞머리글...!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8 7
2633 등대.제560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진리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지만 상대적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6 24
2632 등대.제559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행복을 빌다...!(팍스보비스쿰)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20
» 등대.제558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잘 부탁드립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인가 봅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18
2630 쉼표.235-어떤 사람들, 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고통이...!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19
2629 등대.제557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서울에서의 기억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