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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제 인생에서 이상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어렸을 적부터 너무 걱정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봉사도 오래 하면서도 사람들은 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캐물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였던 모양입니다.


저도, 그도 그럴 것이, 이를 자주 걱정하였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표징이나 기적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차례 자숙을 하기 위하여 사람들 틈으로나 한적한 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필(?)을 받았는지 이렇게 글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도에 따라 쓰여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저 생각이 나는 대로 그 느낌을 적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신들린 사람처럼 글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새상과 교회에 도움이나 보탬이 돨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 글들을 이어겠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자주 할지는 저도 장담을 못 합니다. 저는 여러 차례의 신비에 가까은 체험을 하였고 제 주변에 사람들도 그것을 느끼는 일들이 자주 있었다는 정도로 밖에 말을 못 하겠습니다. 


저애게만 그런 일들이 있었다면 문제는 아주 간단하였을 것입니다. 신부님께 사적 계시를 받았다든가 신비 처험을 하였다든가 하며 신부님과 교회의 검증을 받았다면 문제는 아주 해결기 쉬웠을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저의 주변 사람들도 그것을 걱정하였고 받아 들이기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깨달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정진석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하여 오늘도 작은 기록을 남깁니다. 그리고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씀처럼 생명의 복음을 삷니다.


이제 갓 54세, 하루가 하루가 빠르다면 빠르게 느리다면 느리게 흘러가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오늘의 짧고도 긴 글을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04 22:47:19
*.69.194.26

하긴 제가 죽은 사람을 살렸거나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한 겆은 없으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하기는 그런 것도 그리스도왕국에서는 별로 필요가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별의별 일들이 다 있었으니 자랑할 것도 못 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오래 꾸준히 봉사할 수가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할 때는 기도로 봉사를 할 때는 봉사로 그리고 돈으로 때울 때는 돈으로 그리고 몸으로 때울 때는 몸으로 남들과 함께 하였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저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기다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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