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마다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총고해 때 다음과 같은 것을 반성합니다.
비판, 평화, 조언, 충고는 다른 말로는 바른 말입니다.
그런데 바른 말은 어떤 의미에서는 폭력적입니다.
세상에 원래라는 말은 없고, 처음부터라는 말은 대부분 믿을 수 없는 말들인 경우가 많습기다.
그래서 과대망상, 종교망상, 피해망상의 원인은 이런 것에서 시작합니다.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이신 주님을 믿는 우리는 이 점을 명심하고 혹 남에게 그런 말들로 상처를 주지 않았나 반성하는 시간을 가끔씩이라도 가져 봐야 할 것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