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삶의 가치이며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정진석 추기경님은 유훈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이 절대자 노릇을 해서는 안 되고 또한 악마와 사탄 짐승과 같은 삶을 살며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가운데는 자신들만이 잘 먹고 잘 살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극히 반그리스도교적인 생각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종교인들이라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남들에게는 봉사와 희생과 헌신을 강조하며 자신은 그렇지 않는 삶을 살면 모순이고 자가당착이 아닐까요...?
금요일 오후 생각하며 적어 봅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들만의 지상낙원, 자신들만의 지복천년, 자신들만의 천년왕국에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