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의 환시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어머님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저는 다른 어떤 가족들에게도 하지 않았던 것이고 저는 누님들과 제 동생이나 어떤 신부님께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상한 형태의 비행체(그것은 외계인의 비행접시나 유에프오도 아니었고 말 그대로 정체를 알 수가 없는 현재의 과학으로도 그리고 한창 나중의 기술로도 이룰 수가 없는 신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제 말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꿈이거나 환시 중의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가 있었고 구름과 비와 천둥이 치고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었고 수녀님과 같은 옷을 입은 여인이 저에게 손에 각각 한 권 씩의 두꺼운 책을 든 채로 저에게 깊은 절을 하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그런 뒤 다시 깊은 절을 하고 사라진 꿈을 꾸었고 그곳이 지금의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옛우체국 자리라는 이야기를 제가 작년인가 한 형제님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의 여러 번들의 일들이 있었고 기적이라기 보다는 우연에 가까운 일들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고 비교적 최근까지 일어났었다고 말입니다. 정말 우연인지 몰라도 그런 일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명동성당 폭풍우 사건, 인문관(종합관???) 사건, 그리고 아기예수를 안은 성모님 사건, 그 밖의 혜성과 같은 비행체가 떨어진 것을 본 것, 그리고 우연히 비가 자주 내리고 여러 나라에서 홍수가 났던 해에 있었던 때에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입니다. 이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예수님과 성모님과 성인, 성녀, 천사, 대천사들이 지켜 주고 있는 아니 오래전부터 그랬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느끼시고 있는 일일 것입니다. 한 해의 시작입니다. 좋은 계획들 지니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 주변의 문제들이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절반은 이룬 것입니다. 새해에도 기도하고 노력하고 합심하고 연대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