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출신의 철학자 칼리일 지브란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지금보다 과거가 좋았다고 이야기하지 말라. 당신의 마음은 무뎌져 가고 있다...!"
성서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째서 옛날이 지금보다 좋았는가 ?"
묻지 마라.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코헬렛 7, 10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늘의 징조를 볼 줄 알면서도 시대의 징조를 볼 줄 모른다." 고 질책하셨습니다.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지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선행과 공적, 실수와 실패를 저울질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단, 그것에 얽매여 나무는 보고 숲을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 되시지는 마시기를 권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