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제399호-삼천년기 교회의 지향점;다름과 틀림이 구분되는 사회를 향하여;세 가지 소원에 대한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22.11.09 17:03:091) 첫째 소원-나는 신정국가의 체제 속에서 살고 싶다.
당신은 이란으로 이민을 가셔야 합니다. 그곳은 신정국가이기도 하고 모든 체제가 신과 종교, 사제들과 정치인들을 위하여 완비된 사회입니다. 다만 요즘 여성들과 민주화 요구를 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빗발치고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사우디 아라비아나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의 다른 나라들을 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조금 낯설을 테니 적응하시는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나는 생동감이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화끈한 것을 원한다. 전쟁이라도 상관이 없다.
당신은 우크라이나로 가셔서 종군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화끈한 한 판의 전투가 이어질 것이며 당신은 승리의 쾌감이나 패배의 고통을 느끼고 전쟁의 참상에 대한 아픔이나 트라우마를 느끼시겠지만 상관이 없다면 종군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당신은 그러한 전쟁에서 많은 안 좋은 경험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3) 나는 완벽한 지도자들이 다스리는 왕조에서 살고 싶다. 일단은 지도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내 마음 대로 하거나 그런 지도자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고 싶다.
당신은 북한으로 가서 사셔야 합니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국가와 정부와 당에 충성하고 세습하는 지도자들에게 아부를 잘 하면 자신과 그 가족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항상 감시를 당해야 하고 가끔 조금 모함도 당한다면 자신과 가족, 친구들의 삶과 그 밖의 특권이 제한되거나 박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소원을 이룰 것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