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다음은 제가 저의 친구들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입니다...!^^~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심판 때에 144,000명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논리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는 모순이고 궤변이며 요한 묵시록과 예수님의 복음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결과입니다.


완전수의 합체인 144,000은 구원받기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근본주의자들의 논리가 맞는 것이라면 예수님만, 12사도만, 그리고 144,000명만 구원을 받는다는 논리가 통할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이기도 한 가수 바다 비비안나 자매님은 인터뷰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천국이 어느 한 사람만을 위한 곳이 되겠어요?"


저는 보편 교회인 가톨릭의 가르침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 그것이 단순히 하나이고 거룩하며 보편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온 교회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구원의 대상을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황인종이나 남자나 여자나 아이나 어른이나 기혼자나 미혼자나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그것이 성경의 하느님 말씀과 복음 내용에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아주 성덕과 완덕의 길을 걸은 사람들만을 택하고 그들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분리주의자들처럼 가르칩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과 하느님 뜻을 왜곡하고 잘못된 심판과 구원관만을 이야기하며 소설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심판과 구원은 늘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상한 사람들이 세상이 심판을 받아야 하고 죄인들은 지옥에 가야 한다는 논리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의 죄가 너무 커서 하느님이 용서해 주지 않을 것이란 두려움으로 회개하지 않거나 자신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교만한 자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 아침 여러분들과 기도로써 함께 하며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3192
2358 무제 또는 별명-나의 경우에는 아래처럼 자주 바뀌었습니다...! ^^;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8 23
2357 쉼표.173-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종교인이 되기 전에 신앙인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8 51
2356 등대.제369호-다름과 틀림이 구분되는 사회를 향하여;성 루카 복음 사가 축일.-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이유...!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8 33
2355 부록-신앙 체험 중 하나 중에서-김수환 추기경님 당시 명동성당에서-아기 예수님과 성모상 사건.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7 26
2354 등대.제368호-다름과 틀림이 구분되는 사회를 향하여;식량 주권을 지켜야 합니다...!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6 18
» 등대.제367호-다름과 틀림이 구분되는 사회를 향하여;제가 알고 있는 한 보편적이라는 말은...?!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5 6
2352 길냥이 이야기.29-겨울이 다가온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5 6
2351 쉼표.172-권하고 싶은 한 편의 시...!;[아버지]. 나태주 시인.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4 6
2350 등대.제366호-다름과 틀림이 구분되는 세상을 향하여;그리스도인은 인간을 믿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3 6
2349 쉼표.171-다시 권하고 싶은 한 편의 노래;[내 영혼 바람되어]-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기억하며...!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2-10-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