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서에서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 이전에는 율법이란 감시자 아래에서 감시를 받고 살아 왔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오신 다음에는 더 이상 율법이란 감시자의 아래에서 살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하느님을 전하러 오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새 계명 아래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하나 되시기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하느님의 종이 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느님의 평화를 누립니다.
연휴의 첫날입니다.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