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이 푸틴 대통령의 소집령에 찬성하는 발언을 하는 사달이 벌어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교회 대주교인 그는 푸틴의 소집령에 대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면 죄가 씻긴다는 망언을 늘어 놓아서 안팎으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제 자신의 소견으로는 궤변론자들과 다를 바 없는 말로 자신 나라의 독재자를 비호하고 지지하는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제가 알기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뜻을 따르고 그분의 행적을 본받아 모든 인류가 구원의 길에 이르고 참빛이신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뜻에 따라 평화롭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권위가 있고 덕이 높으며 능력이 많은 성직자라도 잘못된 판단과 가르침을 전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은 이 발언을 취소하고 자신 나라의 젊은이들을 죽음의 위험에 임하게 하는 망언과 정권에 대한 아부를 중지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금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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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참조) 앙리 베르제즈, 드니 위스망 공저의 [철학 강의] 중 "국가" 파트 부분의 마지막 부분에서 "드레퓌스 대위의 수난" 이야기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