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시비를 걸었다.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아닙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동전 하나를 가지고 오너라.
사람들이 동전을 가지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그 동전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동전의 표면에 그려져 있는 사람은 누구이냐?
그들이 이상하다는 듯이 말을 하였다.
로마의 황제의 얼굴입니다.
그러면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바쳐라.
위의 글을 읽고 생각해 봅시다.
어떤 신부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것이 아닌 것이 있나요? 그리스도도 하느님의 것이며 황제도 하느님의 것입니다. 세상에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의 주인이 하느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