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 예수님...!

만일 천국이 없다면 우리는 어떤 신앙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여기에 대하여 현자들은 말합니다.

천국이 있으면 만고상청, 천국이 없으면 거룩한 삶.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본당의 신부였을 때 이런 말을 사람들에게 하셨다고 합니다.

"만일 죽어서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말입니다.

이는 사제답지 못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회사 직원 같은 이런 말이 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실제로 천국과 지옥, 연옥이 존재한다는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자격이 주어져서 이런 말을 전하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사실 꿈을 꾸거나 임사체험, 유체이탈을 경험한 사람들이 한결 같은 주장이 그와 비슷한 것입니다.

저 유명한 남미의 혁명가 체 게바라는 체포되어 죽기 직전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은 꿈의 세계에서 내려 온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이런 말을 하며 교회의 입장을 지지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조심들 하시고 영육 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오늘도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은총과 축복 속에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금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022.07.30.토요일.
화성시.병점2동.동탄 숲속성당 근처에서.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3083
2208 등대.제267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미국과 중국은 양안 관계의 긴장감을 조성시키려고 하면 안 된다...! [1] 윤승환 2022-08-03 21
2207 어떤 가르침-세상의 모든 십자가는 앞서 지고 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윤승환 2022-08-02 20
2206 대학 시절의 한 가지 추억-독선과 편견이 인간 관계를 망치고 세상의 큰 일을 그르친다...! [1] 윤승환 2022-08-01 26
2205 `프란치스코처럼 자유롭게' 악보 파일 배인규 2022-08-01 38
2204 어제 예수회에서. 윤승환 2022-08-01 41
2203 등대.제266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재난의 현장에서-우리들이 감사해야 할 사람들...! 윤승환 2022-07-31 41
2202 등대.제265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갈라진 형제들-우리나라의 상황;그리스도교의 일치와 종교 간 평화를 위하여 노력이 필요합니다...! 윤승환 2022-07-31 42
2201 등대.제264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어느 토요일의 하루의 기록-인간의 욕심이 무한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가 더욱 크시다는 것을 느낍니다...! [1] 윤승환 2022-07-30 18
» 다른 이야기-거룩한 삶이나 신심은 반드시 보상받는다;현세의 삶, 내세의 삶...! 윤승환 2022-07-30 38
2199 김수환 추기경님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짧은 단문...! 윤승환 2022-07-3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