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40여 ha가 불에 탔습니다. 그런데 1일까지 진화된 곳은 62%에 불과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주불은 아직도 진화하지 못 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우리는 자연 앞에 겸손하여져야 합니다. 이번 산불도 많은 나무와 숲이 불탔습니다.
우리 인간은 무슨 만용으로 자연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 주제로 가끔씩 명상을 하고는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자연의 위대함과 우리 인간들의 교만함에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선한 관리자로서의 인간의 의무를 다하지 못 하고 있는 우리들의 어리석음과 교만과 독선을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지구에서 세상과 사회에서 살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이런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절대자에게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거나 하느님이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죽은 것은 우리 인간들입니다. 신이 죽은 것이 아니라 참된 인간들이 죽고 사라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 스스로의 생각과 가치관, 태도에 대하여 반성하여 봅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