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본다면 어떠할까요...? 아마 먼지나 그보다도 작게 보일 것입니다. 아니, 아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도 아에 그 크기를 거의 생각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주 토요일에 전라북도 진안에 갑니다. 그곳에 작은 선산이 있고 저의 부모님의 산소도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저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아주 비통하여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천국에서 아니, 굳이 그런 상투적인 표현도 필요 없겠지만 어딘가 다른 세상에서 편안히 지내시고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학적으로는 28차원까지의 존재가 증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아이시타인의 상대성 원리에서 1차원, 2차원, 3차원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그 중에서도 3차원이거나 4차원 또는 그 중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다른 차원의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고 굳이 수학이나 물리학을 따지지 않아도 천태만상이라는 이 세상도 모든 차원을 지배하는 유일신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것도 아닐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혼의 세계는 어떨까요...? 어떤 이들은 영혼의 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체이탈이나 순간이동과 같은 것이 다른 차원의 이야기까지 할 필요도 없이 영혼의 세계에서는 아주 우스운 이야기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흔히 우리가 별다른 사람들이라고 하는 심령과학자나 그 밖의 주술사들의 이야기나 영매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경우도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인간의 과학 기술이 나중에는 영혼을 트랜스퍼하는 기술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도 합니다. 즉 인간의 영혼을 고양이나 강아지와 같은 다른 동물의 몸으로 전이시킬 수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정말 요지경 같은 세상입니다. 그러하니 그 정도이면 불교에서 말하는 축생이나 미물로 태어나는 것 즉 환생이 전생의 이야기보다 더 간단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이 종교보다 앞서갈 수도 있다고 하며 얼마 전 TV에서 이스라엘에서는 과학 기술로 인간의 생명을 천년, 만년까지 연장시킬 수도 있게 된다니 이는 영원한 생명이 굳이 저 세상에서만 가능한 것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아무리 그래 보았자 신의 손을 벗어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입장에서는 이 모든 것이 다 웃기고 슬픈 이야기일 것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웃픈 소리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그렇게 된다고 아인시타인의 말처럼 앨버트 슈바이처 박사의 말처럼 우리는 점점 짐승이나 금수에 가까워지는 것이지, 인간의 본성 즉 조물주가 인간에게 허락한 이 세상의 선한 관리자로서 인간의 자격과 성품을 상실하여 가고 있는 것이 신의 입장에서는 웃플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오래전부터 과학 만능의 사고, 기술 만능의 사고, 의학 만능의 사고를 지양해야 한다고 말하여 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며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들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그들의 말이 진정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며 우리는 그래서 그런 말이 정통 종교에서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말을 압니다. 보이는 것에 속지 마시고 돈이나 그 밖의 모든 것이 전부라고 하는 말에는 말에는 너무 귀기울이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의 말처럼 사람 나도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난 것이 아닙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2022.04.07 19:48:51
*.69.194.26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사는 이 차원을 아니 이 세상을 정의의 태양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셨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문제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너무 신경을 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윤승환

2022.04.09 16:27:18
*.235.6.180

오늘 합동 제사에 다녀 와서 글을 씁니다. 앞으로의 세상에는 세 가지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던 바 있을 것입니다. "정답이 없다.", "비밀이 없다.", "공짜가 없다." 고 하는 이야기는 매우 신빙성이 있게 들리며 앞으로 상당한 기간 유효한 것이 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931
2037 쉼표.118-비가 오는 아침 단상;비라도 맞아 보면 어떨까요...? [1] 윤승환 2022-04-13 30
2036 등대.제178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도덕과 윤리가 없다면 참된 종교가 아니다...! [2] 윤승환 2022-04-12 25
2035 등대.제177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어떤 기도...! [1] 윤승환 2022-04-12 37
2034 등대.제176호-팬데믹에거 엔데믹으로;궤변론자들-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합니까...? [1] 윤승환 2022-04-10 37
2033 등대.제175호-주님 수난 성지 주일의 미사를 마치고 나서;경계해야 할 두 가지 오류...! 윤승환 2022-04-10 41
2032 등대. 제174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윤석열(앰브로시오) 당선인의 팬 카페에 올린 글...! [2] 윤승환 2022-04-08 23
2031 등대.제173호-기억하되 집착하지 말라는 성현들의 가르침;인간은 어차피 망각의 동물입니다...! [1] 윤승환 2022-04-07 24
» 등대.제172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합동 제사-다른 시각으로 보기...! [2] 윤승환 2022-04-07 17
2029 등대.제171호-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마음을 보신다...! [1] 윤승환 2022-04-06 41
2028 쉼표.117-진혼곡-저의 기도 중에 틀어 놓고 들었던 노래들 두 가지...! 윤승환 2022-04-06 34